제천시, 인허가 행정 전면 점검…시민 중심 서비스 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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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허가 행정 전면 점검…시민 중심 서비스 체계 구축 나서

접수부터 완료까지 진행 상황 공유…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추진

  • 승인 2026-06-23 07:4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민선9기 제천시장 당선인, 인허가 ‘민원처리 흐름도
제천시가 추진하는 인허가 민원 처리 개선 방안 흐름도(사진=제천시 제공)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제천시가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한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허가 민원은 여러 부서가 함께 검토하는 절차와 추가 서류 제출 요구 등이 반복되면서 처리 기간이 길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일부 신청인은 진행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해 불안과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시는 민원인이 더 쉽게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신청 단계부터 안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접수 전 필요한 서류와 준비 사항을 상세히 제공해 보완 요구를 최소화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 사례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인이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체계도 개선한다. 검토 과정에서 추가 자료 제출이 필요하거나 일정 변동이 발생할 경우, 신청인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전달해 불필요한 문의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여러 부서가 참여하는 복합 인허가 업무에 대해서는 협의 절차를 효율화해 처리 속도를 높인다. 심의나 검토 일정이 길어질 경우,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신청인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선이 단순한 기간 단축을 넘어 시민과 행정기관 간 소통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업무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상천 당선인은 "행정 서비스는 시민에 입장에서 편리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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