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김성준 소방장, 제31회 KBS 119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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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김성준 소방장, 제31회 KBS 119상 본상 수상

15년간 3천여 건 환자 이송·하트세이버 8회 수상 등 공로 인정
“동료들과 함께 받은 영예…시민 생명 지키는 구급대원 되겠다”

  • 승인 2026-06-25 09:5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6.25. 공주소방서, 소방장9상 본상 수상 (1)
공주소방서 웅진119안전센터 소속 김성준 소방장이 서울 KBS별관에서 열린 제31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는 웅진119안전센터 소속 김성준 소방장이 지난 24일 서울 KBS별관에서 열린 제31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 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소방 분야 상으로, KBS가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며 소방청이 후원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과 본상 21명 등 총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김 소방장은 구조·구급 분야에서의 우수한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장은 약 15년간 구급 현장에서 근무하며 시민 생명 보호와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금까지 3,012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으며, 심정지 환자 소생 공로로 하트세이버 8회, 중증외상환자 생명 보호 공로로 트라우마세이버 1회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구급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 충남 대표로 참가했으며, 소방정책컨퍼런스 TF 활동을 통해 전국 3위 입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기여하는 등 소방정책 발전과 구급서비스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비번일에 대전 한화이글스 야구장에서 발생한 초기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에 나서는 등 근무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준 소방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김성준 소방장의 KBS 119상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공주소방서 전체의 자긍심을 높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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