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햇빛소득마을, 농촌 소멸 극복할 새로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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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햇빛소득마을, 농촌 소멸 극복할 새로운 해법"

기후위기 대응과 농촌 소득 증대 동시에 실현… 군민 참여가 성공의 열쇠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정책포럼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마을연금 모델 구축 방향 제시

  • 승인 2026-06-25 09:5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군은 기후위기 대응과 농촌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인 '2026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은 햇빛소득마을이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농촌 체질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행정과 전문가, 주민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마을연금 실현 가능성과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으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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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이 24일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주민 참여형 햇빛소득마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부여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6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 정책포럼'이 6월 24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이 주최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과 마을연금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우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과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관계기관, 협의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 기반 마련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부여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부여는 지금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촌 소멸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기존 방식만으로는 지역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단순히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농촌의 체질을 바꾸고 부여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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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 정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또한 "이 같은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공감과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며 "주민 수용성과 경제성, 환경성,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군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과 전문가, 주민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부여군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부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부여 마을연금 실현 가능성'을, 안병일 사회적협동조합 삶과기술 대표가 '햇빛소득마을의 취지와 사업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와 권혁만 부여군 경제교통과 에너지팀장, 서장원 제10대 부여군의회 당선인, 김윤길 중도일보 부여지사장, 임병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농업환경분과위원장, 방영종 부여환경연대 에너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정책과 영농형 태양광, 토지 활용,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우 대표회장은 "햇빛소득마을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이번 포럼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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