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순천 쿠킹토크쇼 성황…지역 협업으로 '순천의 맛'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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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순천 쿠킹토크쇼 성황…지역 협업으로 '순천의 맛' 선보여

  • 승인 2026-06-26 17:50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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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전남 순천 남문터 광장에서 펼쳐진 효산고 조리과 학생들과 최현석 셰프의 소금 퍼포먼스 연출 모습.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지난 20일 원도심 남문터광장 주무대에서 개최한 '2026 순천미식주간'의 핵심 프로그램인 '최현석 셰프 쿠킹토크쇼'가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유명 셰프의 요리 시연을 넘어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순천형 상생 협업 모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쿠킹토크쇼에는 매일식품 오상호 대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 순천로컬푸드 박주권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식재료와 밀키트를 후원하고, 지역 농축산물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및 미식 콘텐츠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현석 셰프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와 장류를 활용해 '육회', '우마미 국밥', '매일쌈장 돼지목살찜' 등 3가지 요리를 현장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지역 교육기관도 힘을 보탰다. 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요리 시연 준비를 지원했으며, 효산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은 시연 후 마련된 시식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식재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드는 미식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기획부터 운영, 나눔까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쿠킹토크쇼는 최현석 셰프와 지역 기업이 함께 개발한 특별한 레시피에 우수한 지역 식재료와 교육기관의 참여가 더해져 시민들과 순천의 맛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순천만의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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