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효과…블루베리 농장 경쟁력 높였다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효과…블루베리 농장 경쟁력 높였다

  • 승인 2026-06-29 10: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블루베리 선별기를 활용해 선별·포장하는 모습 (1)
블루베리 선별기를 활용해 선별·포장하는 모습(사진=예산군제공)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군의 맞춤형 지원사업이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예산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의 경영 개선과 농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분석,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 뒤 농장별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총사업비 2159만 원이 투입됐으며, 재원은 도비 420만 원, 군비 980만 원, 자부담 759만 원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인 윤다애 씨는 예산군 신암면 별리에서 6041㎡ 규모 농장에 약 2200주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수확한 블루베리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직거래를 비롯해 스마트스토어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블루베리 선별기와 선별대가 새롭게 설치됐으며, 육묘장과 선별장 시설도 정비됐다.

관련 사업은 지난 4월 마무리돼 현재 영농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설 개선 이후에는 수확물 선별 작업이 한층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균일한 품질 관리가 가능해져 상품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작업 공간과 동선이 정비되면서 노동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다애 씨는 "사업 지원을 통해 선별과 출하 과정이 체계적으로 개선됐고 작업 시간도 크게 단축됐다"며 "안정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농가별 여건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3.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4.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5.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1.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2.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3.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4.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5. [오늘과내일] 지석영과 국문 연구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