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코미디’…극단 처용 <그녀와의 투쟁>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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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코미디’…극단 처용 <그녀와의 투쟁> 24일 개막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 예술계 활성화 위한 ‘공연예술 지원사업’ 첫 신호탄
14일부터 누리집서 무료 예매 개시… 9·10월 무용·종합예술 공연 연속 개최

  • 승인 2026-07-09 10: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그녀와의투쟁공연
(재)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지역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첫 번째 무대인 ‘극단 처용의 <연극 그녀와의 투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유쾌하고 살벌한 코미디 연극이 논산 시민들을 찾아간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지역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첫 번째 무대인 ‘극단 처용의 <연극 그녀와의 투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다지고, 향토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지역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 측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논산의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갈 우수 예술단체 3곳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그 첫 주자로 나서는 ‘극단 처용’은 1990년 창단 이래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여 온 베테랑 연극 단체다. 이들이 선보일 <그녀와의 투쟁>은 충청도의 한 한적한 시골 파출소를 배경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폭소 극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의 문화 나눔 행보는 가을까지 이어진다. 오는 9월 2일에는 (사)대한무용협회 논산시지부의 아름다운 몸짓이, 10월 20일에는 ‘아트&아트인’이 준비한 감동의 무대가 차례로 베일을 벗으며 지역 문화계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이번 예술 축제의 모든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첫 공연인 <그녀와의 투쟁>의 관람권 예매는 오는 7월 14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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