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하루 아닌 '하룻밤 여행' 키운다… 체류형 관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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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하루 아닌 '하룻밤 여행' 키운다… 체류형 관광 강화

가야 역사부터 미식까지 1박2일 관광코스 제안
체류시간 늘려 지역 소비 확대 기대

  • 승인 2026-07-10 14: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10(1박 2일 가야왕도 김해 매력 만왕릉
김해 1박 2일 관광코스의 주요 명소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왼쪽)과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능인 수로왕릉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당일 관광지 이미지가 강했던 김해가 숙박과 관광, 미식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역사유적과 문화시설, 지역 먹거리를 하루 이상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 동선을 제시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에 나섰다.

김해시는 가야문화유산과 문화예술, 자연, 지역 먹거리를 연결한 1박 2일 관광코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도 기차와 항공편을 이용하면 1~2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어 주말 여행지로도 활용도가 높다.

첫째 날은 대성동고분군과 수로왕릉, 봉황동유적 등 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본 뒤 봉황대길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등을 잇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저녁에는 김해 뒷고기거리와 한옥체험관을 연계해 지역 음식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낙동강레일파크와 진영역사공원, 진영갈비거리, 봉하마을 등을 연결해 역사와 생태, 지역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제안했다.

김해시는 역사문화유산과 관광시설, 지역 상권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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