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 배경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당 2~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회에 걸쳐 기수별 20가족, 60명 이내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1기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천안·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기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공주·보령·논산 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지역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 가족들은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을 비롯해 공주 전통 문화체험장, 천안상록리조트, 다문화 세계시민교육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안전수련원에서는 인공암벽등반과 실내 컬링을 체험하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전통문화 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한복 체험, 천연염색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한다.
또한 가족 소통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다문화 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는 글로벌 패션쇼와 세계 음식·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6월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지역과 기수에 맞춰 접수해야 한다. 참가 가족은 학년과 지역 안배, 부모 또는 (외) 조부모 동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결과는 6월 30일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 관계자는 "다 사랑 가족 캠프가 이주 배경 학생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쑨샤오쉐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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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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