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 필리핀의 독립 128주년과 해외 노동자의 날을 함께 기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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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 필리핀의 독립 128주년과 해외 노동자의 날을 함께 기념하다

  • 승인 2026-08-23 11:19
  • 신문게재 2026-02-14 2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박혜림(필)- 필리핀 독립 128주년과 해외 노동자의 날
필리핀 독립 128주년과 제31회 해외 노동자의 날(Migrant Workers Day)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가 한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리핀의 독립을 기념하고 서로의 문화와 정체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필리핀 영사관과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필리핀 단체와 모임이 참석했다. 5천여 명의 필리핀인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행사를 함께하며 고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공동체의 연대를 다졌다.

박혜림(필)- 필리핀독립 128주년 기념(2)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필리핀 전통 의상을 활용한 퍼레이드와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여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클럽과 단체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필리핀 음식을 함께 나누고 타갈로그어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익숙한 음식과 언어,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행사장은 마치 필리핀 현지에 온 듯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친구,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타국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고향의 정취를 느꼈다.
박혜림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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