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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저녁 만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태안경찰서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유해약물·물건의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는 단속과 함께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계도·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신분증 확인 의무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규정을 안내하고, 위반 시 처분 기준을 설명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 관내 2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며, 위반 업소 적발 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해수욕장 주변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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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