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 결실

  • 충청
  • 태안군

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 결실

현장 중심 대응·정부 지원 성과로 이어져

  • 승인 2026-07-22 09:4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1.근흥면 재선충 현장 점검
태안군은 최근 서해안 일대에서 확산되는 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차단을 위한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로 결실을 맺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최근 서해안 일대에서 확산되는 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차단을 위한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일 산림청은 태안군 일원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기 위한 행정예고(산림청공고 제2026-326호)를 발표했다.

특히 윤희신 군수는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구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군정 설명회에서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후 직접 피해 현장을 누비며 긴급 예찰과 방제전담팀 구성을 지시했다. 또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위해 전 부서가 만전을 기하라"며 총력 대응 체계를 지휘해 왔다.

태안군은 늘 푸르름으로 향토색 짙은 정감과 강인한 의지를 함축한 소나무가 군목으로 안면도 해송림 등 명품 소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후 변화와 매개충 서식 환경 변화로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확정되면 기존 방제 기간(9월~이듬해 4월)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상시 집중 방제가 가능해지며, 국비 지원을 통한 안심방제대 구축, 수종 전환, 기계화 작업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달 20부터 30일까지 행정예고 기간 종료 후 산림청과 협력해 세부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목 수거, 예방 나무주사 투입 등 총력 방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윤희신 군수의 발 빠른 건의와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국가 지원 확보와 산림 자원 보호는 물론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윤희신 군수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는 정부·국회와의 긴밀히 소통한 결과"라며 "태안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켜내기 위해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2. 천안시 동남구, 세무공무원 재산세 실무역량 강화나서
  3. 천안시의회 건도위, 부산 벡스코서 스마트도시 전략 모색 나서
  4. 천안서북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성환이화시장 현장지도점검 실시
  5.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중대사건 재발 방지책 논의
  1. 천안보호관찰소, 호두 수확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2. 천안미래새마을금고, 천안시 입장면 취약계층 후원금 500만원 기탁
  3.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기관에 유소년스포츠지도자협회 재선정
  4. 천안서북소방서, 초등 3학년 295명 맞춤형 실습 진행
  5. 천안시, ‘보육정책 총괄추진단’ 회의…야간·24시간 돌봄 등 논의

헤드라인 뉴스


"빵축제와 와인엑스포를 결합해보자"

"빵축제와 와인엑스포를 결합해보자"

대전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빵축제와 국제와인EXPO(엑스포)의 결합해보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민선9기 대전시가 0시축제 폐지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로 빵축제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를 위한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여행은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식도락 여행'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대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대전의 식도락 관광 활성화 및 연계 방안'연구보고서를 보면 2025년 대전관광공사가 진행한 대전관광 실태조사 결..

시중은행 예금금리 올리며 소비자 모시기... 48조 넘어선 대전 저축잔액 더 오를까
시중은행 예금금리 올리며 소비자 모시기... 48조 넘어선 대전 저축잔액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한창이다. 기준금리가 최근 두 달간 0.50%포인트 인상한 3%까지 상승한 데 따른 것인데, 금리 매력이 높아지면서 48조 원을 넘어선 대전 저축성예금 잔액도 덩달아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고객 유치를 위한 예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우선 우리은행의 한 예금 상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금리를 연 3.1%에서 3.6%로 0.5%포인트 올렸다. 또 6개월에서 1년 만기 예금의 기본금리도 연 2.1%에서 2.6%로 인상했다...

추석 앞두고 사과·배값 안정세…축산물은 여전히 부담
추석 앞두고 사과·배값 안정세…축산물은 여전히 부담

추석을 보름가량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과와 배를 비롯해 배추·양파·마늘 등 일부 농산물은 지난해보다 낮아졌지만, 한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키우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산림조합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 2976원으로 전년보다 12.1% 떨어졌다. 배(원황·상품)도 10개 2만 5833원으로 지난해보다 8.2%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올해는 생산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