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업계고 산업안전교육 마무리… 9월 현장 체험으로 연계

  • 충청
  • 태안군

서부발전, 직업계고 산업안전교육 마무리… 9월 현장 체험으로 연계

충남 직업계고 10개교·280여 명 참여, 발전소 안전코칭단 노하우 전수

  • 승인 2026-07-23 00:0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직업계고 산업안전교육 01
한국서부발전이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발전소 안전체험교육으로 연계해 미래 산업인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이어간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충남 직업계고 10개교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협력해 추진된 대표적인 교육 상생 모델로,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예비 근로자들에게 안전 지식과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1차 교육은 학교 방문형 이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발전산업 이해·안전관리 실무·위험성 평가·취업 준비 등을 다뤘다.

특히 발전소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WP-안전코칭단 5명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멘토 역할을 했다.

서부발전은 교육 과정 중 채용설명회와 질의응답을 병행해 학생들이 에너지·발전산업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차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오는 9월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2차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발전 설비와 작업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설비 사용법과 사고 대응 요령을 익히게 된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을 모든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발전산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산업현장을 잇는 실무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가 공기업·정부·교육기관이 협력해 학교-산업현장 연계 강화와 청년 안전 역량 제고, 취업 지원 등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충남신보, 천안-아산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
  4.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5.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1.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KAIST 명예교수 선임
  2. 대전중수청 '대전 이전' 속도… 행안부 차관 "내년 설계비 반영" 확답
  3.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4. '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5. 세종시 교통신호,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본다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특히 올 하반기 이전기관과 지역 선정 등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예정된 만큼 전략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당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황정아 국회의원, 대전시와 시당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