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대표 32명, 교육감에 자치·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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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생대표 32명, 교육감에 자치·정책 제안

19~21일 학교급별 대표와 차례로 대화
학교 간 교류·학생 주도 예산 확대 요구

  • 승인 2026-08-20 15: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 조용식 교육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19일 시교육청 창의계발실에서 고등학교 학생참여위원회 대표 학생들과 학교생활과 학생 자치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지역 학생 대표들이 학교 간 교류 기회를 늘리고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에 예산을 배정해 달라고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지난 8월 19일 열린 고등학생 간담회에서는 학생 주도 활동과 동아리 예산, 공동 교육과정, 진로·자격증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이 나왔다. 형식적인 홍보 위주의 자치활동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생활과 자치 사례를 나누고 공동으로 학교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시교육청 창의계발실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6학년도 학생참여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학교급별 참석자는 고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 초등학생 12명 등 모두 32명이다.

학생참여위원회는 학교 학생회 대표 등이 교육정책과 자치활동에 관해 의견을 내는 교육청 단위 참여기구다. 이번 자리에서는 올해 활동에서 느낀 점과 개선 방안을 조용식 울산교육감과 공유한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을 정책으로 옮긴 뒤 다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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