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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주 홍성군수는 22일 중국 장쑤성 전장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홍성군제공) |
이번 협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2026 제8회 중국 국제 우호도시 대회' 계기로 성사됐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22일 시안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전장시 공상연합회 루다오푸 주석과 공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기존의 행정 중심 교류를 넘어 경제, 산업, 교육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청년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광천김을 비롯한 지역 농수산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장시와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관련 국제 박람회 참가와 판촉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간 분야에서는 교육 협력이 우선 추진된다. 청운대학교와 전장시 고등직업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교환 프로그램과 인적 교류를 모색하여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지역 발전의 단초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이끌어 내고자 행정 위주의 국제 교류를 경제·산업·교육 분야로 확대하는 중요한 포인트"라며, "기업의 해외 진출과 매출 증대가 지역 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다시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로 연결되는 '홍성형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장시 공상연합회 루다오푸 주석은 자매결연 체결에 감사를 표하며 본격적인 민간 교류 논의를 제안했다. 이번 방중에는 홍성군의회 박만 의장 등 의회 관계자와 실무진이 동행하여 협력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전해졌다.
한편, 홍성군은 이에 앞서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후난성 뤄디시를 방문해 기업 유치를 추진했으며,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솽평현 방문단이 홍성군을 찾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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