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주당 고창지역위, 지역 현안 해결·국가예산 확보 ‘맞손’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민주당 고창지역위, 지역 현안 해결·국가예산 확보 ‘맞손’

  • 승인 2026-08-24 09:5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1)
고창군-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2027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창군은 지난 21일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수·김정강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3)
고창군-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고창군이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 착공 ▲1조6,900억 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세계유산도시 브랜딩을 통한 1천만 관광객 유치 ▲서해안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정책 ▲역대 최대 규모 국가 예산 확보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현안사업 21건과 국가예산사업 28건 등 모두 49건의 주요 사업을 놓고 사업 추진 방향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2027년도 국가 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고창군의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과 행정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민선9기 핵심 공약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선도도시 지정 ▲고창 전력산업 클러스터 구축 ▲고창 제2 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 ▲서해안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반영 ▲역사와 문화를 연결한 전국 최고 수준의 수학여행 관광지 구축 등도 주요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고창군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국가 예산 확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함께 지역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고창의 현안과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공동의지를 확인한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이라는 민선9기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고창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국회의원 역시 "고창군이 건의한 사업들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창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과제"라며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필요한 국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2026 국감] 통합은 엇박자, 연구소는 답보… 충청권 국립대 국감 질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