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민선9기 내년 첫 본예산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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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민선9기 내년 첫 본예산 밑그림

118개 사업·2064억 원 발굴
공약·공모사업에 재원 우선 배분

  • 승인 2026-08-25 11:03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은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총 2,064억 원 규모의 118개 시책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낮은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국·도비 확보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복지 시책도 함께 강화할 방침입니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시책들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사업을 보완하여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7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문정우 금산군수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시책 발굴을 위한 202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금산군 제공)
민선9기 금산군정의 방향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내년도 첫 본예산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금산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9기 주요 사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화 했다.

이날 시책구상 보고회에서 보고된 사업들은 구상 단계 검토안인 만큼 시책을 보완한 뒤 9월 초 방침을 확정하고 내년 본예산 편성에 연계할 예정이다.

회의는 문정우 금산군수 주재로 조진배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시책은 24개 부서, 총사업비 2064억 원 규모 118건이다.

5대 군정전략별로는 살펴보면 ▲활력있는 경제도시 30건 ▲살기좋은 정주도시 28건 ▲희망있는 행복도시 24건 ▲소통하는 청렴행정 23건 ▲다시찾는 관광도시 13건이다.

재원은 국·도비 목표액이 1107억 원으로 전체 시책예산의 53.6%를 차지한다.

재정자립도가 10.9% 로 매우 낮은 점을 감안해 공모·국도비 연계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시책 중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침수도로 개선, 도시재생 원도심 활성화 공모, 자연치유정원 진입체계 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방우리 생태관광지 조성 등 6건이 전체 사업비의 67.5%를 차지한다.

민선9기 공약과 연계된 알이(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함께 보고됐다.

탄소중립에 대응해 산업입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대상지가 선정되는 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군민 일상 생활과 직접 연결된 시책도 고르게 담았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지원, 청소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 여성창의문화센터 활동공간 확대 등 대상별 사업과 함께 금산 반값여행 지원, 홀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가 포함됐다.

사업 일몰제 도입, 이달의 우수직원 선발 등 행정혁신 과제도 함께 보고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내년 본예산은 민선9기 군정비전을 군민의 일상으로 옮기는 첫 출발점"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지와 실행이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시책을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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