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종갑 건도위원장, 소상공인의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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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박종갑 건도위원장, 소상공인의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방안 논의

  • 승인 2026-08-26 10:02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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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박종갑 건설도시위원장은 천안시 관계부서와 천안동남경찰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소상공인 안전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박 위원장실 제공)
천안지역 소상공인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천안시의회 박종갑 건설도시위원장은 25일 천안시 관계부서와 천안동남경찰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소상공인 안전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인·여성·고령자 단독근무와 야간영업 등 소상공인 사업장이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현행 안전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범죄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측은 범죄예방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야간 영업점포 등을 지역의 생활안전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범죄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진단 실시, 필요 시설 보강 등 사후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현행 법령과 지원제도를 활용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비롯해 범죄 취약도를 반영한 지원 대상 선정 기준, 기존 안전 관련 사업과의 중복 여부, 재정 부담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경영 안정과 매출 확대 등에 집중됐던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범위를 '안전한 영업환경'으로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박종갑 위원장은 "이날 제시된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조례 제정·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필요 시 추가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 제정·개정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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