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학생 전공과 기업 일자리 ‘현장에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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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학생 전공과 기업 일자리 ‘현장에서 잇다’

미래이음박람회 25개 기업 참여, 직무·채용 상담으로 취업 접점 확대

  • 승인 2026-08-26 10:4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학생의 전공 역량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2026 미래이음박람회'를 개최하여 진로 탐색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기업 관계자가 직접 소통하며 실무에 필요한 역량과 채용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생에게는 구체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대학은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래이음박람회
충남도립대가 2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학생과 기업, 대학이 참여한 '2026년 충남도립대 미래이음박람회'를 열었다.(사진-충남도립대 재공)
충남도립대가 학생의 전공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현장에서 연결하며 교육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의 접점을 넓혔다.

도립대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학생과 기업, 대학이 참여한 '2026년 충남도립대학교 미래이음박람회'를 열고 진로·취업 상담과 기업 인재 발굴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공을 만나고, 진로를 찾고, 취업으로 이어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학생의 역량을 산업현장의 실제 직무와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업 정보를 전달하는 기존 박람회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학생과 기업 관계자가 직접 만나 진로와 채용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25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직무와 채용정보를 안내했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와 직접 상담하면서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갖춰야 할 요건 등을 확인했다.

기업 관계자들도 학생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살펴보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직무 정보를 전달했다. 학생에게는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미리 발굴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했다.

학과별 홍보부스에서는 교육과정과 입학정보, 졸업 후 진로에 관한 상담이 이어졌다. 계약학과를 포함한 대학의 전공교육을 기업 직무와 연계해 소개하면서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생과 취업을 앞둔 재학생에게 단계별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고교생은 관심 전공에서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지 기업의 실제 직무와 비교해 살펴볼 수 있었다. 재학생 역시 자신의 전공과 연계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확인하며 취업 가능성을 탐색했다.

도립대는 박람회에서 확인한 기업의 직무별 인력 수요와 현장 의견을 교육과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역량과 대학 교육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도 확대한다. 기업과 학과 간 교류를 이어가면서 학생에게 실무 경험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는 산학협력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규 총장은 "청년에게는 기회가 필요하고 기업에는 사람이 필요하며 그 둘을 잇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며 "이번 만남과 대화가 학생에게는 진로와 일자리로 기업에는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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