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덕초, 교직원 참여형 청렴 퀴즈로 '청렴 실천' 되새겨

  • 충청
  • 예산군

예산 고덕초, 교직원 참여형 청렴 퀴즈로 '청렴 실천' 되새겨

  • 승인 2026-08-29 13:2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고덕초_청렴 퀴즈 대회 사진_1
예산 고덕초_청렴 퀴즈 대회(사진=고덕초 제공)
예산 고덕초등학교가 교직원들이 청렴 관련 규정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덕초등학교는 28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퀴즈 대회'를 열고 학교 현장에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행동 기준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법령 중심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교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와 연결해 문제로 출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 방식으로 진행된 퀴즈에서는 문제를 풀 때마다 참가자들의 순위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자연스러운 경쟁 분위기를 만들었다.

단순히 정답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마다 해설과 피드백을 제공해 잘못 알고 있던 규정이나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현장에서 청렴은 금품이나 부정청탁 등 명확한 위반행위를 막는 데만 국한되지 않는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이해관계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성원 간 공정한 절차를 지키는 등 일상적인 업무 습관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청렴의 의미를 교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풀며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교직원은 "퀴즈를 통해 평소 어렵게 느꼈던 법률 용어와 관련 지침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무에서 적용할 청렴 기준을 구체적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성태 고덕초 교장은 "청렴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과 관심에서 출발한다"며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 세종교육청의 뜻깊은 하루… '퇴직·신규 교직원' 예우와 '헌혈' 동참
  3.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4.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오석진 대전교육감 초청 8월 정기모임 개최
  5. 가을을 재촉하는 비
  1.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2. 중장년층 새로운 일자리 '산림복지'에서 찾다
  3. 세종환경교육센터의 독창적 교구 눈길… 전국 벤치마킹 모델 주목
  4.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신청서 통과…구성원 찬반투표 본격화
  5. 세종청년센터 지원 사업… 국세청 공모전서 금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아산시 주요 도로 확충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아산시 주요 도로 확충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아산시의 숙원인 주요 도로 확충 사업이 28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확정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대상 사업은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 6차로 확장(3.8㎞·806억원)과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 4차로 신설(4.8㎞·1713억원)사업으로, 총연장은 8.6㎞, 총사업비는 2519억원이다. 이번 2개 도로구간 확장 및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광역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산과 평택을 연결하는 주요 간..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은 채 버려 2억 원이 넘는 화재 피해를 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2형사부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 씨는 2025년 3월 23일 낮 12시 1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카센터 앞에서 담배를 피운 뒤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가 현장을 떠난 뒤 약 4분 만에 카센터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났고, 외벽과 천장 등이 타면서 수리비 약 2억 1125만 원 상당의 피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