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면서 승용차 화재, K7 차량 전소, 운전자 무사히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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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면서 승용차 화재, K7 차량 전소, 운전자 무사히 탈출

30일 0시 10분 신고 접수돼 33분 만에 완진
석림동서도 휠체어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 승인 2026-08-30 21: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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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 30일 오전 0시10분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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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 30일 오전 0시10분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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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림동 일대에서 30일 오전 5시32분께 석림동에서 휠체어에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지역에서 30일 새벽 시간대 차량과 휠체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서산시 해미면에서 승용자동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불은 오전 0시 4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2014년식 가솔린 K7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당국 추산 약 7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화재 발생 당시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등 28명의 인력과 지휘차, 펌프·탱크차, 구급차, 구조차, 화학차 등 차량 10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구체적인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 5시 32분께는 서산시 석림동에서 휠체어에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전 5시 40분께 완진됐다.

이 화재로 휠체어 1대가 전소되면서 약 10만8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석림동 화재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25명의 인력과 지휘차, 펌프·탱크차, 구급차, 구조차 등 장비 8대가 동원됐다.

두 화재 모두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차량이나 생활 주변 물품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하고, 무리하게 직접 진화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차량 화재의 경우 엔진룸이나 차량 내부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하고 시동을 끈 뒤 주변 차량이나 사람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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