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5극3특 성장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4개 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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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5극3특 성장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4개 산업 선정

미래 전력·첨단 반도체·AI 자율주행·차세대 백신·정밀의료 기반 육성

  • 승인 2026-08-28 16:2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권역별 성장엔진(서남권)
권역별 성장엔진(서남권).(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5극3특 성장엔진'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전력시스템 ▲첨단 반도체 혁신제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세대 백신·정밀의료, 4개 산업이 서남권 성장엔진으로 선정됐다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권역별 성장엔진은 수도권을 제외한 7개 권역의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함으로써 다극화된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산업정책이다.

산업통상부는 재정·금융·세제·제도·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를 통해 성장엔진을 집중 지원하고, 지방정부 주도로 권역별 육성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장엔진은 지역이 보유한 에너지·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산업 기반과 대학·연구기관·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계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래 전력시스템'은 재생에너지 설비, 지능형 전력시스템, 전력기자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친환경 전력과 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력산업이다. 친환경 전력의 생산·저장·송배전·거래 전 과정에 AI와 첨단 전력기술을 연계해 관련 기술과 제품의 실증·사업화를 촉진한다.

'첨단 반도체 혁신제조'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생산,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 첨단 반도체 제조산업이다. AI 반도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공급망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축한다.

'AI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 생산과 부품·소재·소프트웨어, 실증·상용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전주기 자율주행 산업이다. 전남광주의 인공지능·미래차산업 기반과 다양한 실증환경을 연계해 부품·소재·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차량 생산, 실증·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차세대 백신·정밀의료'는 백신·의료기기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유전자, AI, 바이오프린팅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백신과 고부가 치료제·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고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육성하는 산업이다.

통합특별시는 4개 성장엔진의 성과가 시군구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지역별 산업 기반과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간 역할 분담과 상생협력 방안을 육성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형배 시장은 "4개 산업의 성장엔진 선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의 산업 기반과 인재, 연구 역량을 결집해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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