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직자 AI 실무역량 키운다, "스마트 행정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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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직자 AI 실무역량 키운다, "스마트 행정 속도 높인다"

9월까지 120여 명 대상 6개 실무 과정 정보화 교육 운영
이미지·보고서 및 홍보영상 제작부터 AI 업무 자동화까지

  • 승인 2026-08-28 17: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행정 실무에 접목하기 위한 하반기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합니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과 홍보 영상 제작,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2월에는 전문성 검증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AI 활용 능력을 필수 역량으로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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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7일 평생학습관 전산 교육장에서 하반기 직원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업무에 적극 접목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남 서산시는 8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원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AI의 기능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모두 6개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과 보고서 작성, 행정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공직자들이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 활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도 교육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자료 정리와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는 AI 활용 능력을 개인의 업무 경쟁력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핵심 역량으로 보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올해 1월부터 생성형 AI 서비스인 '웍스 AI'를 도입해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상반기에만 544명의 직원이 실제 업무에 해당 서비스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챗GPT 등 9종의 AI 도구를 수요 부서에 보급하고, 상반기에는 생성형 AI 기초·중급·고급 과정 등 모두 14개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시는 이번 하반기 교육을 통해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시각자료 제작, 홍보 콘텐츠 생산 등 행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AI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12월에는 AI-POT 2급 자격증 과정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공직자들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교육의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AI 활용 능력은 이제 공직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업무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를 행정에 제대로 활용하면 업무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대응해 공직자 대상 AI 교육과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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