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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
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복지행정 AI 정책실험실' 실증 지방정부로 참여해 11월까지 복지행정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진행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개발한 복지행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활용성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결과를 향후 전국 확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가 실증 시·도로 선정되면서 충주가 참여 시·군으로 동참했으며, 총사업비는 4200만 원이다.
실증은 ▲생성형 AI 초기상담 ▲업무지원 AI ▲모바일 행복이음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생성형 AI 초기상담에는 시민 92명과 공무원 7명 등 99명이 참여해 경제·건강·주거·돌봄 등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기능을 시험한다.
특히 고령층의 이용 편의성을 살피기 위해 참여 시민의 절반 이상을 60세 이상으로 구성했다.
업무지원 AI에는 복지 담당자 37명이 참여해 규정 안내. 상담내용 요약, OCR 기반 서류검증, 복지계산기, 사례관리 지원 기능을 단계별로 확인한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읍·면·동 등에 13대를 배치해 위기가구 방문상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STT)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 요약하는 기능의 현장 활용성을 검증한다.
시는 슈퍼바이저 9명을 지정해 실증 과정을 상시 점검하고, 자체 운영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과 복지부 AI의 답변을 비교·분석해 별도의 검증 자료도 축적할 계획이다.
또 활용 효과뿐 아니라 오답, 지침 불일치, 기능 오류 사례를 함께 기록·분석해 복지부에 개선 의견과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동석 시장은 "복지행정 AI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직접 사용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복지행정 AI에 반영하고 충주시의 활용 역량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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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