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포함 국가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지지

  • 충청
  • 공주시

국립공주대 포함 국가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지지

학령인구 감소·교육 수요 변화에 따른 재정 재배분 촉구…지역대학·고등교육 지원 확대 강조

  • 승인 2026-08-31 10:1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의 합리적 개편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협의회는 고등교육 재정 확대를 제도화하여 지역소멸 방지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공립대학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예산 삭감이 아닌 효율적인 재배분을 통해 지역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국가 투자 체계를 확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립공주대-정문3 (2)
(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가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는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정부와 국회가 논의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31일 국립공주대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수요 변화에 맞춰 한정된 국가 교육재정을 합리적으로 재배분하고, 고등교육과 지역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협의회의 입장이다.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수요의 변화에 맞추어 국가 교육재정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때"라며 "정부와 국회가 논의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및 국가 교육재정체계의 합리적 개편 방향에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 논의를 계기로 고등교육 재정 확대를 제도화하고,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가중심 국·공립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교육 예산 자체를 줄이는 데 개편의 초점이 맞춰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정된 재원을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맞춰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국가와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재정을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국가중심 국·공립대 소속 대학을 지역혁신의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국가 투자체계를 확립하고,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국가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간 재정 갈등으로 논의가 이어지기보다는 국가 전체의 교육 수요 변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대학의 역할이 지역소멸 대응과 균형발전, 미래산업 인재 양성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고등교육 재정의 안정적 확충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원교는 국립강릉원주대, 국립공주대, 국립군산대, 국립금오공과대,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부경대, 국립순천대, 국립경국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국해양대, 국립한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경국립대, 한국교원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체육대 등 19개교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시 외평~북이 등 2개 도로 노선, 제6차 국도·국지도 예타 대상 선정
  2. 아산시 주요 도로 확충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3. 아산시도고면행복키움,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 전달
  4.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5. 아산시, 학대 아동위한 든든한 울타리 강화
  1.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2. 아산시보건소, 민간의료기관과 '원격협진 업무협약' 체결
  3. [주말사건사고] 폐차장 화재부터 공장 폭발까지...대전·충남 사고 잇따라
  4.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5.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헤드라인 뉴스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충청권 명운을 좌우할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 100일 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관철을 위해 초당적 협력이 시급하다. 행정수도특별법, 국군사 대전설치특별법 처리는 물론 정기국회 기간 로드맵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등과 관련해 충청 여야의 총력전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충청 100년을 좌지우지할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의료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확충 등 예산 반영 및 증액에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연다. 7∼8일 교섭단체 대..

위기시 레버리지 등 투자상품 조정... 금융당국, 긴급조치권 확대 추진
위기시 레버리지 등 투자상품 조정... 금융당국, 긴급조치권 확대 추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사태로 보완책을 고심 중인 정부가 시장위기 상황일 때 금융투자상품의 내용을 조정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증시 변수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증시 긴급조치권의 적용 대상을 금융투자상품으로 넓혀 필요시 적기 대응하도록 조정 권한을 미리 확보한다는 취지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시장 안정화와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포함한 금융투자상품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7월 3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추가 대책 하나로 해당 상품..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대전지역 미분양 주택이 1년 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전체 물량의 60% 이상이 중구에 집중되면서 원도심 주택시장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2044가구다. 지난해 6월 말 1663가구와 비교하면 381가구 늘어나 1년 사이 22.9% 증가했다. 올해 미분양은 연초부터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월 1549가구에서 2월 1752가구로 증가한 뒤 3월 16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