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후 보건진료소 3곳 '그린리모델링' 완료…의료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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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후 보건진료소 3곳 '그린리모델링' 완료…의료환경 개선

에너지 효율 높이고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 주민 이용 편의 향상

  • 승인 2026-08-31 09:5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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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상곡보건진료소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노후 보건진료소의 단열·냉난방 성능과 환기 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봉·상곡·능산보건진료소 3개소의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2025년 6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1000만 원을 포함한 총 7억 3000만 원을 투입했다.

대상 시설은 2007~2008년에 건립돼 단열 성능과 냉난방 효율이 떨어진 노후 건축물로, 에너지 성능과 주민 이용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3개 진료소에 고효율 단열재와 고성능 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친환경 마감재를 공통 적용했다.

여기에 주봉보건진료소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상곡보건진료소에는 고효율 LED 조명, 능산보건진료소에는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각각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석면조사와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시설별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리모델링 이후 실내 단열과 냉난방 성능은 물론, 환기·조명 환경도 향상돼 주민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시설을 이용한 한 주민은 "공사 후 실내가 아늑하고 쾌적해져 동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받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됐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냉난방비 등 공공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후 보건진료소의 시설 성능을 개선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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