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활력경제 태안' 실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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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활력경제 태안' 실현 총력

오늘의 소비 살리고, 내일의 일자리 넓힌다!

  • 승인 2026-09-02 11:5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전통시장 특화 콘텐츠 발굴과 태안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합니다. 또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제2농공단지 조성을 가속화하여 유망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러한 맞춤형 경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 중인 김낙겸 경제진흥과장
태안군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구축을 두 축으로 하는 '활력경제 태안'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구축을 두 축으로 하는 '활력경제 태안'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산업 기반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존 시설개선 중심에서 벗어나 콘텐츠 중심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시장별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관광을 접목해 자생력을 높이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해 소비를 직접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태안 오일장은 누적 155회 운영, 6만 2천 명 방문, 매회 평균 44개 점포 참여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정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하반기 할인행사, 영수증 환급, 농어민 장터, 일일 판매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오일장을 생활형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역 내 소비의 핵심 축인 태안사랑상품권은 올해 4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할인판매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축제 연계 환급행사와 정책발행을 늘려 지속가능한 소비 수단으로 정착시킨다.

군은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농공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원면 시목리 일원에 총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8만 9,464㎡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산업·지원시설과 공공·녹지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국도 32호선과 연결되는 진입도로 확장도 병행된다.

군은 입주 기업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력·통신·가스 등 필수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고, 공공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도 순항 중이다. 준공 시점에 맞춰 분양공고를 실시하고, 식료품·의료·정밀·광학기기·기계·장비 제조업 등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낙겸 경제진흥과장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더해 소상공인의 웃음을 되찾고, 제2농공단지를 비롯한 산업 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해 유망 기업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도록 힘쓰겠다"며 "군민이 오늘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온기와 함께 태안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준비하는 활력경제를 반드시 결실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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