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주 노을 아래 펼쳐지는 맛의 향연'에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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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주 노을 아래 펼쳐지는 맛의 향연'에 초청합니다~

태안군, 2026 태안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 개최

  • 승인 2026-09-03 10:1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1. 2026년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 포스터
태안군 고남면의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한 '2026년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가경주항 일대에서 열린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고남면의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한 '2026년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가경주항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어촌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경주항 부잔교에서는 꽃게·소라·바지락 등 당일 조업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어선 직판장이 마련된다. 물양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꽃게탕, 해물파전 등 전통 먹거리와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꽃게 로제 파스타, 소라 차우더 스프 등 이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노을빛 협동조합과 각 마을 영어조합법인이 개발한 수산물 가공품과 밀키트도 홍보·판매된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가경주 노을 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음악 공연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하고, 어촌 투어링카 운행과 독살·갯벌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행사 첫날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게릴라 콘서트, 노을 콘서트가 이어지며, 축제장 영수증 지참 시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축제는 태안군이 추진 중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과 연계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주민들이 직접 축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협동조합의 시제품을 검증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촌 경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는 주민들의 손맛과 청정 수산물, 서해안 최고의 노을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 관광 콘텐츠 강화와 함께 서해안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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