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 야간 이륜차·자전거 사고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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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 야간 이륜차·자전거 사고 예방 나선다

태양광 LED 활용해 시인성 높이고 안전수칙 홍보 병행

  • 승인 2026-09-04 11:33
  • 수정 2026-09-04 11:3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지역 내 이륜차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산경찰서는 야간 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LED 장치를 보급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큰 이륜차와 자전거 이용자의 위치를 명확히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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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와 자전거에 태양광 LED 장치를 하고 있다(사진=예산경찰서 제공)
야간에 도로를 이용하는 이륜차와 자전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경찰의 사고 예방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충남지역에서 이륜차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야간 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남지역 이륜차·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명, 36.8% 증가했다.

이륜차와 자전거는 승용차 등에 비해 차체가 작고 야간에는 식별이 쉽지 않아 차량 운전자가 뒤늦게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중요하다.

예산경찰서는 이 같은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LED 장치를 활용한 시인성 개선에 나섰다.

주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한 뒤 야간에 빛을 내는 장치를 헬멧이나 자전거 등에 부착해 주변 차량이 이용자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해가 진 뒤에도 이륜차와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는 주민이 적지 않은 만큼, 야간 주행 과정에서 자신의 위치를 다른 운전자에게 알리는 것이 사고 예방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경찰은 장비 보급과 함께 이용자들의 운전 습관 개선을 위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야간에는 밝은색이나 반사 소재가 포함된 안전 장구를 활용하고,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교차로나 횡단 구간에서는 일단 속도를 줄이고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하며, 음주운전과 신호위반을 하지 않는 것도 기본적인 안전수칙으로 강조하고 있다.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이륜차와 자전거를 발견했을 때 충분한 거리를 두고 운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김선동 예산경찰서장은 "이륜차와 자전거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간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운전자와 이용자 모두가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예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이륜차·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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