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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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쾌거

지역 특수영상 인재 양성사업의 성과 입증
산학 협력으로 실습 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육생 6명, 콘텐츠 산업 조기 취업 성공
AI와 메타버스 결합한 영상 콘텐츠 발전 가능성

  • 승인 2026-09-04 11:4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AI 영상 제작 교육을 수료한 목원대 전지민 학생이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 특수영상 인재 양성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산학관 협력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상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조기 취업이라는 실질적인 결실을 맺으며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AI 애니메이션 제작과 특수효과 등 더욱 고도화된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국내 특수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작품사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2026 DFX 아카데미'를 수료한 목원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전지민 학생이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대학생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에서 진행된 생성형 AI 영상 제작 교육을 받은 대학생이 국제 영상 공모전에서 대학생부 1위에 오르며 지역 특수영상 인재 양성사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목원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전지민 학생이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대학생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소식을 전했다.

전 학생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2026 DFX 아카데미'의 AI 영상 제작 교육을 수료한 뒤 이번 공모전에 작품 '돌이킬 수 없는 것(BROKEN)'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학생의 작품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을 연결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이 있다. '2026 DFX 아카데미 AI 영상 제작 교육'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목원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에임즈미디어, EBS가 협력해 추진한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단순히 생성형 AI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데 머물지 않고 하나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세계관 설정을 시작으로 캐릭터 설계와 콘셉트 이미지 제작, AI 기반 영상 생성, 컷 편집까지 실제 콘텐츠 제작 흐름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 성과는 수상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번 과정을 거친 우수 교육생 가운데 6명은 관련 콘텐츠 산업 분야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과 실무 경험이 실제 산업 현장 진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인력 양성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근 영상콘텐츠 산업에서는 생성형 AI가 기획과 디자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기술 습득보다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완성된 콘텐츠로 구현하는 능력이 창작 인재에게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지민 학생 역시 교육 과정에서 현업 전문가들의 제작 경험을 접하며 작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 학생은 "DFX 아카데미 AI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영상 제작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기존에 구상했던 세계관과 영감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상반기 교육에서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전문화된 AI 기반 영상 교육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용자 맞춤형 AI 애니메이션 제작과 특수효과(VFX) 합성·보정 시스템 구축 등 심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산학관 협력으로 마련한 교육과정이 국제 공모전 수상과 교육생들의 조기 취업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국내 특수영상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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