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보건소 이동분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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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보건소 이동분소' 확대 운영

9월 7일부터 기존 격주에서 '매주 월요일'로 운영 주기 확대
상반기 160명 검진…인지저하자 29명 발굴 등 선제적 예방 효과

  • 승인 2026-09-04 11:3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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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이동분소 '똑똑(knock)한 기억 이음터'를 확대 운영한다/사진=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이동분소인 '똑똑(knock)한 기억 이음터' 운영을 확대한다.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검진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미추홀구보건소 내에서 격주 월요일마다 이동분소를 운영해 왔다.

상반기 동안 총 11회에 걸쳐 160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신규 검진자 76명(48%)과 인지저하자 29명(18%)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조기 검진 필요성을 반영해 오는 9월 7일부터 이동분소 운영을 기존 격주에서 '매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약 10~15분 소요되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예방 상담과 추가 정밀검사 안내 등 체계적인 관리가 제공된다.

김영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선별검사를 통해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중증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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