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도 전문이다", 서산소방서, 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

  • 충청
  • 서산시

"수사도 전문이다", 서산소방서, 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

충남도내 10개 소방서 수사 전문성 대회에서 당당히 1위
무등록 소방시설업체 수사 사례로 전문 수사역량 입증

  • 승인 2026-09-05 08: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가 충청남도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무등록 소방시설업체의 불법 도급 및 시공 수사사례를 발표해 최종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소방서는 수사 과정의 체계성과 논리적인 질의응답 능력을 인정받아 전문성을 입증했으며, 소방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소방관계법령 위반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clip20260905082625
서산소방서가 3일 소방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겨루는 충남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소방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겨루는 충남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산소방서는 3일 충청소방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종 1위에 올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 특별사법경찰이 현장에서 수행한 우수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수사기법을 확산해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관을 선정한 뒤 발표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도내 10개 소방서가 본선에 올라 각 기관의 대표 수사사례를 발표했다.

서산소방서는 재난대응과 사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위 최한용이 대표 발표자로 나서 '관계인 소방시설업 무등록 업체 도급 및 무등록 업체 소방시설 시공' 수사사례를 소개했다.

최 소방위는 해당 사건의 수사 과정과 주요 쟁점, 법령 위반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으며, 발표 이후 이어진 심사위원들의 질의에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순위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서류심사에서는 수사사례의 내용과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70점을 평가했으며, 발표심사에서는 발표 수준과 자료 완성도, 논리성 및 내용의 일관성, 질의응답 능력과 응답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산소방서는 두 단계 심사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최종점수 1위를 기록, 도내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소방시설 관련 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대응뿐 아니라, 위법행위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 업무에서도 서산소방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무등록 소방시설업체의 도급과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위반행위를 구체적인 수사사례로 제시함으로써 소방시설의 적법한 시공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도 됐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특별사법경찰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전문성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사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방관계법령 위반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고 소방관계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건물서 추락 추정"
  2.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3. 세종 장기초 특별한 요가 행사… "더욱 가까워졌어요'
  4. 지거국 경쟁률·합격선 동반 상승…'빅3 선도대학' 충남대, 2027 대입 변수 되나
  5. 안면도부터 제천까지… 개청 전부터 대전중수청 ‘수사범위 딜레마’
  1. 상명대 이은호 박사과정생, 2026년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선정
  2. 한기대, 양성평등 주간 기념 캠페인 열어
  3. “대전 안전재난문자, ‘주의하세요’ 넘어 구체적 정보 담아야”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읽는 힘이 학습의 출발”…대전교육청, 초등 문해력 지원 촘촘히
  5. [날씨] 4일 대체로 맑아…주말에도 맑고 선선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세종시도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뒷받침할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올 4분기 내 발표가 예고된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지만,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을 품고 있는 세종으로선 이전 연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입주한 공공기관 26곳에 더해 기관 간 집적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치 전략을 검토하며 실무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어떤 기관들이 세종에 추가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3일 세..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차 시장의 '전세의 월세화'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원룸이나 빌라 등 비아파트에서 주로 나타났던 월세 중심의 임대차 구조가 아파트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북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미 전세를 넘어섰다.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목돈이 필요한 전세 대신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 114만 7423건 중 월세는 53만9028건으로 4..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우선 이전에 이어 통일부와 외교부도 2029년과 2033년 세종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공 시점 사이에 추가 이전 대상에 오른다.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6대 범죄)과 경찰청, 법무부 소속 공소청(공소·영장 청구) 역시 행정수도 완성 취지에 따라 세종시에서 신청사를 연다. 앞서 언급한 '법무부·성평등부' 아전 관련 기사는 본보의 해당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