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센터, 집중호우 피해 딸기농장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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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 집중호우 피해 딸기농장 복구 '구슬땀'

  • 승인 2026-09-07 09:4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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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딸기농장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10여 명이 최근 아산면 구암리 소재 필베리팜 딸기농장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고창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장 내부까지 무릎 높이의 물이 차오르면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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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딸기농장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봉사자들은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딸기 모판을 정리하고 다시 설치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상심이 컸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복구에 힘을 보태면서 하루빨리 딸기 농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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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딸기농장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린 봉사자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옥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하루아침에 소중하게 가꿔온 농장을 잃을 위기에 놓인 농가의 마음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 하루빨리 농가가 다시 일상과 영농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순간에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 자원봉사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침수 피해 가정이 있다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달려가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침수 농가나 가옥은 고창군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각종 재난과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수해로 무너진 농가의 마음에 가장 먼저 찾아온 것은 따뜻한 손길이었다. 흙탕물을 걷어내고, 모판을 다시 세우고, 농가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작은 실천이 피해 농가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농가나 침수 가옥은 고창군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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