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생활 인구 확대, 전문가와 지역 현안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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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생활 인구 확대, 전문가와 지역 현안 해법 모색

주니어보드 3개 과제 전문가 자문
체류·관광·소비 연계 방안 집중
연구과제 실행 가능성 등 점검

  • 승인 2026-09-07 09: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남구, 정책자문단과 생활인구 확대 해법 모색
울산 남구 정책자문단 일반행정 분과위원들이 4일 남구청 제1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분과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머무르고 활동하는 생활 인구를 늘릴 방안을 놓고 민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4일 정책자문단 일반행정 분과와 공무원 연구 모임인 '인구UP 주니어보드'가 참여한 '2026년 정책자문단 분과회의'를 열었다.

이날 주니어보드 3개 팀은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체류와 정착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관계 형성과 캐릭터 브랜딩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방안 등이다.

정책자문위원들은 각 과제의 실행 가능성과 정책적 파급효과를 살피면서 남구가 가진 관광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행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정책자문단은 민간 전문가의 관점에서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제안과 자문을 하는 민관 협업기구다. 인구UP 주니어보드는 인구 문제에 대한 공직 내부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남구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니어보드 연구과제를 보완하고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지역에서 실제로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 인구를 늘리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해 방문과 체류, 소비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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