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선정…3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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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선정…38억원 확보

통합 RPC 건조·저장시설 확충…벼 저장능력 2,000톤 추가 확보

  • 승인 2026-09-08 10:4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통합RPC 전경 사진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고품질쌀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7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을 포함한 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건조·가공·저장시설을 현대화해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확기 판로 안정과 쌀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확보된 사업비는 공주 통합 미곡처리장(RPC)의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개선에 투입된다. 시는 시설 증설을 통해 벼 저장능력을 2,000톤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저장시설이 확충되면 공주 대표 쌀 브랜드 '고맛나루'의 출하 기반이 확대되고, 수확기 벼 야적에 따른 농가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확기 벼 매입 물량을 늘릴 수 있어 지역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통합 미곡처리장의 저장능력 2,000톤 확충은 공주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품질쌀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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