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드론 3D 공간정보 활용 도상훈련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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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드론 3D 공간정보 활용 도상훈련 체계 강화

전 안전센터·지역대 주 1회 발표형 훈련…현장 대응전술 공유

  • 승인 2026-09-11 12: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매핑 도상훈련
매핑 도상훈련 모습.(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소방서가 드론으로 구축한 3D 공간정보를 재난 대응훈련에 접목해 대상물의 지형과 진입로, 소방용수, 차량 부서 위치까지 사전에 살피는 현장 중심 훈련체계를 강화한다.

소방서는 2월부터 3D 매핑자료를 영상화해 각 안전센터별 자체 도상훈련에 활용해 왔다. 다만 부서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 훈련 표준화와 대응전술 공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현장대응단이 훈련을 주관하고, 각 안전센터와 지역대가 팀별로 주 1회 순환 참여하는 발표형 방식으로 운영체계를 바꿨다. 훈련에는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다.

각 부서는 드론 매핑자료를 토대로 대상물 현황과 위험요인, 차량 부서, 소방용수 등 현장활동 계획과 대응전술을 발표한다. 이후 질의·토의와 종합강평을 거쳐 다른 부서와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고용량 드론 3D 매핑자료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안전센터·지역대 및 구조대 업무용 PC 업그레이드도 마쳐 훈련환경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중점관리대상과 산업단지, 진입로가 협소한 지역, 위험물제조소가 밀집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3D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도상훈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정환 소방서장은 "드론 3D 공간정보를 교육훈련과 실제 현장활동으로 연계해 대원들의 대상물 이해도와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겠다"며 "실전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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