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석 앞두고 다중시설 17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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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추석 앞두고 다중시설 17곳 안전점검

경륜장·시장·공원·터미널 등 대상
전기·소방·가스·대피경로 집중 확인

  • 승인 2026-09-12 00: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9-11 [보도자료]점검2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스포원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의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추석 연휴에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17곳의 화재·재난 대비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됐다.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 12곳과 준다중이용건축물 5곳이다.

금정체육공원 경륜장과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부산콘서트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서면·남포지하도상가 등이 포함됐다. 부산역·국제지하도상가와 유라시아플랫폼도 살폈다.

공단은 계속된 폭염으로 냉방기 등 전기설비가 과열되거나 과부하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비롯한 화재 취약 구역의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비상대응 조직과 관제용 폐쇄회로(CC)TV, 비상방송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살폈다. 소방·전기·가스시설과 대피경로, 법정검사 이행 여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에서 발견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거나 신속히 보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명절 이용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발견된 위험 요소를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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