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해 대동면 수안마을 수국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수안마을 수국정원은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소공원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사진=김해시 제공) |
'대동 수안마을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수안리 53번지 일원에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4억5000만원과 지방비 5000만원을 합한 5억원이다.
시는 기존 흙길을 활용해 흙콘크리트와 야자매트 보행로를 정비하고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수변쉼터, 공원 관리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국을 비롯한 수목 식재와 녹지 정비도 포함된다.
대규모 구조물을 세우기보다는 기존 경관을 살리는 데 무게를 둔다. 현재 자라고 있는 나무와 수국 식재지는 최대한 남기고 식생 보전이 필요한 구역은 원형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수안마을 수국정원은 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됐던 유휴부지를 주민들이 2015년부터 직접 정비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산책로와 휴게시설을 갖췄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수국정원축제에는 매년 1만여 명이 찾고 있다.
김해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밟아 2027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완공 뒤에는 시가 시설물과 수목을 관리하고, 주민들과 연계해 수국축제와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