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탑면 상가흥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환경개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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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면 상가흥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환경개선 3위

주민 손으로 만든 클린하우스·마을정원 호평…상금 500만 원 수상

  • 승인 2026-09-12 13:3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 상가흥마을,‘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농촌환경개선 3위
충주 중앙탑면 상가흥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환경개선 분야 수상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중앙탑면 상가흥마을이 주민 주도의 환경정비와 마을가꾸기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농촌마을 경연에서 3위에 올랐다.

상가흥마을은 9일 청주에서 열린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환경개선 분야 3위에 선정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꾼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상가흥마을은 클린하우스 설치·운영과 마을정원 조성 등 꾸준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정감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당번제를 통해 분리수거와 폐기물 관리를 일상화했고, 마을 입구와 공용공간에는 꽃과 초화를 심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서광희 이장은 "화려한 예산이나 외부의 손길이 아니라 주민의 손과 땀으로 마을을 바꿔온 결과가 큰 결실로 돌아왔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이자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마을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농촌마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가 일상 속에서 이어지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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