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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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단체관람·기업·기관DAY 추진… 평일 관람 수요 확보 본격화

  • 승인 2026-09-10 16:3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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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공연 포스터.(사진=여수시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막 이후 현장을 찾은 초기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연과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한다.

특히 가을로 접어들며 오후 시간대 관람 여건이 좋아지는 만큼 오후와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박람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바다가 보이는 주행사장 열린무대를 중심으로 공연 콘텐츠를 강화한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음악과 함께 여수의 가을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기는 'Weekly 콘서트'가 펼쳐진다. 해 질 무렵부터 이어지는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가수들의 감미롭고 흥겨운 무대는 섬박람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일인 11일에는 MBN '무명전설'에서 톱3에 오른 장한별과 톱7의 정연호가, 12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김용빈, 천록담, 최재명이 무대에 섬박람회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동안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박람회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Weekly 콘서트를 시작으로 버스킹과 문화공연 등 야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에는 전시와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여수 바다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박람회로 관람 경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조직위는 관람객이 직접 섬박람회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주행사장 랜드마크인 주제섬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이벤트, 일상과 추억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노을과 함께 낭만 '영화 관람'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여수시청 음악방송 '여수아이파크뮤직'과 연계한 보이는 라디오, 주행사장 전시관 곳곳에 숨겨진 여수시 소유 유물 등을 찾아 완성하는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 인증 이벤트, 박람회장 핫스팟(5개) 포토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이 SNS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가을 소풍 및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어린이집과 초·중·고 학생 등 단체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위해 박람회 사전답사를 계획하고 있는 학교 및 여행 관련 단체도 40여개소 예정돼 있어, 추석 이후 단체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 관내 기업 및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스페셜 데이 이벤트'도 추진해 평일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외 함께 각 전시관에서는 섬의 특성을 살린 먹거리·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요소를 추가해 관람객들이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개막 이후 실제 관람객들이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다"며 "박람회는 61일 동안 이어지는 행사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해 공연과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월 5일 공식 개막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관람 및 입장권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수=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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