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철민 국회의원,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 위한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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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철민 국회의원,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 위한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과 국가 지식재산 거점도시 도약 방안 논의
대전의 연구개발·지식재산 역량과 관련 공공기관 연계 전략 제시

  • 승인 2026-09-13 16:52
  • 신문게재 2026-09-14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와 장철민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특허청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대전을 지식재산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제시하며 조성 필요성을 논의합니다.

시는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통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대전을 대한민국 지식재산 생태계를 선도하는 국가적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공공기관 정착을 지원하며,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부터 금융까지 전 과정을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식장산에서  (5)
식장산에서 바라본 대전시.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와 장철민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식재산 클러스터와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지식재산처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대전의 입지 경쟁력을 논의한다.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지식재산 정책, 기술거래, 보호, 금융 등 관련 기능을 연계해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이 모여 있다. 지식재산처와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관련 핵심 기관도 위치해 있어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전은 지식재산 정책 추진 역량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공공기관을 대전에 모아 대한민국 지식재산 생태계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전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비롯해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 3곳이 위치해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추가로 이전하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 지원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공공기관 이전·정착 지원 ▲기업 대상 지식재산(IP)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 세 가지 방향의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현재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지식재산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에 맞춰 '대전광역시 지식재산 진흥조례'를 정비하고, 지식재산 클러스터의 안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 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주·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 지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지식재산(IP)-연구개발(R&D) 전략 지원, 특허기술 이전 지원, 지식재산(IP) 분쟁 방지와 권익 보호, 지식재산(IP) 특화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식재산 창출부터 활용·보호·금융까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연계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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