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린이들이 그린 '우리 가족', 가족의 소중함 그림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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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어린이들이 그린 '우리 가족', 가족의 소중함 그림에 담아

가족센터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초등생 40여 명 참여
대상 등 11개 작품 선정, 온가족 축제서 시상 및 전시

  • 승인 2026-09-14 08: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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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서산시가족센터 북카페, 석림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우리 가족 이야기 그림그리기 대회 모습(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충남 서산지역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가족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는 12일 서산시가족센터 북카페와 석림근린공원 일원에서 '우리 가족 이야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했던 추억과 일상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대상은 1~3학년 저학년부와 4~6학년 고학년부로 구분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가족의 모습을 표현하며 작품 제작에 집중했다. 가족과 함께 보낸 행복한 순간부터 평소 마음속에 담아뒀던 가족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그림에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주제 표현력, 작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을 비롯해 부문별 우수작 6개 작품과 특선 4개 작품 등 모두 1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작을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10월 31일 열리는 '제4회 서산시 온(溫)가족 축제'에서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온가족 축제 현장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가족의 모습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을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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