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강지원, 독성 예측 모델로 AI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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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강지원, 독성 예측 모델로 AI대회 대상

경구 90.6%·경피 100% 정확도
흡입 위험분류 정확도 80% 기록
실험 없이 신규 물질 분류 가능성 제시

  • 승인 2026-09-14 19: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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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국립부경대 안전공학과 석사과정생.(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방향족 화합물의 급성독성 등급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한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원생 연구가 위험물 안전 분야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국립부경대 안전공학과 강지원 석사과정생은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위험물학회 학술대회의 '제1회 위험물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도교수는 이창준 교수다.

수상 연구는 벤젠고리가 있는 방향족 화합물의 급성독성값을 예측하는 모델이다. 작용기와 분자량에 관한 변수 55개를 입력값으로 삼고 그룹 기여 방법(GCM), 서포트 벡터 회귀(SVR), 입자 군집 최적화(PSO)를 결합했다.

국제조화시스템 기준 위험분류 정확도는 경구 90.6%, 경피 100%, 흡입 80%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이나 별도의 화학실험을 거치지 않고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은 새 물질의 독성 수준을 빠르게 가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회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일반인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강지원 학생은 데이터 기반 예측과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함께 다룬 융합적 접근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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