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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이 14일 울산종갓집도서관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울산종갓집도서관 공영주차장은 유곡동 203-5번지 일원 1297㎡에 들어섰다. 일반 차량 36면과 친환경차 3면, 장애인 전용 1면으로 구성됐으며 주차관제 시스템도 설치됐다.
중구는 당초 유곡호국공원 안에 있는 유곡저류지 바닥을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려 했다. 그러나 침수 가능성을 낮추고 차량 진출입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도로와 맞닿은 둑 경사면에 흙을 쌓아 부지를 만들었다.
반대편인 저류지 안쪽 경사면 일부는 깎아냈다. 주차장을 만들면서 줄어들 수 있는 저류 공간을 보완해 기존보다 물을 더 담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중구는 도서관 인근의 교통 혼잡과 늘어난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지반 조사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8월 시설을 완성했다.
준공식은 14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열렸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영길 구청장은 새 주차장이 도서관과 주변 시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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