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20년, 나눔으로 여는 새로운 내일"

  • 사람들
  • 뉴스

"함께한 20년, 나눔으로 여는 새로운 내일"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 성료
전국 노인자원봉사자 한자리에… 20년 나눔의 발자취 돌아보고 새로운 20년 다짐
유공자 포상·우수봉사자 배지 전달·우수사례 발표 등 노인자원봉사 가치와 성과 공유

  • 승인 2026-09-15 15:4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60914_150558874_01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신문네트워크가 주관한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9월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전국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제공
"함께한 20년, 나눔으로 여는 새로운 내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신문네트워크가 주관한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9월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전국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는 '함께한 20년, 나눔으로 여는 새로운 내일'을 슬로건으로,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노인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자원봉사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인자원봉사 활동의 발자취와 의미를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격려사, 축사, 20주년 기념 세레머니,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전달, 노인자원봉사 유공자와 우수 수행기관·봉사단 시상, 우수 봉사활동 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배지가 전달됐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우수 수행기관과 봉사단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관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대한노인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우수 봉사활동 사례로 대한노인회 경남 창녕군지회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의 활동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노인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의 확산 가능성과 향후 노인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KakaoTalk_20260914_150558874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신문네트워크가 주관한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9월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전국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제공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인자원봉사는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평생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변화를 이끄는 주체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도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돌봄, 환경, 안전, 교육, 문화 등 생활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노인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환경과 안전을 지키며, 아이들과 후배 세대에게 삶의 지혜를 나누는 등 우리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도 축사를 통해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노인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축제는 지난 20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어져 온 노인자원봉사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형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저희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앞으로도 전국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제가 지난 20년의 나눔을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인자원봉사의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배시민의 경험과 지혜가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3.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4.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5. [월요논단] 국립대 등록금 무료정책, 지방시대의 서막(序幕)
  1.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2.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3. 서산 해미읍성의 가을, 전국 가수들의 열창으로 물들였다
  4.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5.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헤드라인 뉴스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대전 지역 백화점 터줏대감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성구 도룡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VIP 고객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대전'이 운영을 종료한 데 이어 타임월드마저 매각설이 나오자 일각에선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에서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지분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는 천안과 진주 등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점포 중 유일..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