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공모 대응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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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공모 대응 '만반의 준비'

  • 승인 2026-09-16 11:04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군청 전경
완도군청.(사진=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완도군은 15일 관계 부서 간담회를 열고 공모 평가 항목을 점검하는 한편 완도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감사과와 경제산업과의 관련 팀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평가 분야별 주요 사업과 재원 현황을 살폈다. 공모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보완사항과 부서 간 협업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완도군은 특히 도서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기본소득을 지역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민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다시 순환하도록 하고, 섬 지역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권 모델도 예비계획서에 담을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7년 사업 대상 지역과 예산 확대가 예정돼 있다. 완도군은 추가 시행 가능성에 대비해 이번 공모 준비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신청 연도 직전 1년 이상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에게 1인당 월 1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완도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모바일형이며, 연간으로는 1인당 180만원, 4인 가구 기준 720만원 규모다.

완도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공모 대응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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