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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시, 동래구, 동래소방서,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산불진화 합동훈련에서 방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
공단은 지난 9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월 사직동 일원에서 불이 나자 공단 공원처는 주간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을 야간에 긴급 소집했다. 현장에 조기 출동해 발화 지점을 확인한 뒤 비상소집 인력을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입했다.
공단은 별도의 상황실을 가동해 진화 과정과 인력 배치를 조정했다. 투입 직원들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공유 채널도 개설했다.
장시간 진화작업에 대비한 개인 안전장비와 급식 물품도 공급해 현장 인력의 안전과 작업 지속성을 확보했다.
산림청과 소방,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진화헬기 4대와 차량 5대도 현장에 배치됐다. 기관 간 신속한 정보 전달과 장비 투입이 불길을 일찍 잡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공단은 평상시에도 산불 위험 시기에 순찰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 대상 안전 홍보를 이어왔다. 이번 수상에는 이러한 예방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 노력도 반영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과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부터 초기 진화까지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 연휴에 앞서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에도 나설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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