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주변 상권, 온누리상품권 사용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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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주변 상권, 온누리상품권 사용길 열린다

남구 19번째 골목형상점가 지정
약국·식당·편의점 가맹 가능
정부 공모 등 전통시장 혜택 적용
 

  • 승인 2026-09-28 10: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건강길온누리 골목형상점가 사진
울산 남구의 19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울산병원 주변 '건강길온누리 골목형상점가'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울산병원 주변 약국과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울산 남구는 월평로171번길과 159번길 일대 상권을 '건강길온누리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이곳은 남구의 19번째 골목형상점가다. 울산병원 인근에 자리해 약국 등 병원 관련 점포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지정 구역 안의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그동안 상품권 사용이 어려웠던 주변 점포의 이용 편의와 상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침체한 골목상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남구는 보고 있다.

상인들은 지난 6월 말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준비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행정서류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남구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현장을 찾아 설명회를 열고 구역도 작성과 서류 보완 등을 도왔다. 이 같은 행정지원으로 지정 절차도 앞당겨졌다.

남구는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이 상인의 노력과 현장 중심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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