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권 경북도의원 “영일만대교 대안노선, 주민 설명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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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권 경북도의원 “영일만대교 대안노선, 주민 설명 먼저”

-영일만대교 대안별 접근성·물류 여건 설명 촉구
-영일만대교 주민 소통 도마…손희권 의원 “판단 근거 알려야”

  • 승인 2026-10-07 08:2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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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손희권 의원 사무실)
경북 포항 영일만 대교 건설을 둘러싼 노선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사진)이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주민 소통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안노선 검토 상황과 변경 가능성이 제기된 이유 등을 주민에게 알리는 절차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국책사업 특성상 노선 검토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고 아직 노선도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주민 대상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인정했다.

손 의원은 주민들이 알아야 할 것은 확정된 노선만이 아니라 대안이 등장한 배경과 검토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 각 방안의 판단 기준이라고 짚었다.

사업 방향이 구체화된 뒤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는 주민의 이해를 얻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어 경북도와 포항시가 노선별 접근성 및 물류 여건, 지역 주민에게 미칠 영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 의원은 "시민에게 필요한 것은 달라진 결과의 통보가 아니라 왜 달라지는지에 대한 설명"이라며 주민이 사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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