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차경근 소방령, 산불 대응체계 개선 공로 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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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차경근 소방령, 산불 대응체계 개선 공로 총리표창

울산형 산불대책·데이터 분석 성과
지역 주요 산 32곳 작전정보 정리
통계 활용 정책 경진대회서도 수상

  • 승인 2026-10-07 08: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소방본부 차경근 소방령
울산소방본부 차경근 소방령.
울산의 지형과 통계자료를 활용해 산불 대비체계를 개선하고 현장대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소방공무원이 국무총리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소방본부 차경근 소방령은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불 예방과 현장 지휘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소방령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울산형 산불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산불 현장의 지휘조직 정비와 장비 확충을 추진했다.

특히 산불 발생 이후의 진화 활동뿐 아니라 발생 위험을 미리 살피는 데 통계와 공간정보를 활용했다.

이와 관련해 '산불 대응 시설 입지 분석'으로 '2026년 통계 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6년 동남권 통계·데이터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대원을 위한 자료도 제작했다. '산길따라 안전따라'에는 울산의 주요 산 32곳에 대한 지형과 접근로, 소방용수 위치 등이 담겼다. 출동 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구성한 책자다.

국무총리표창은 7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직원 정례회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이 전수할 예정이다.

차 소방령은 이번 포상이 함께 근무한 동료들의 노력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다며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한 산불 대비 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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