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KAIST, 미래 모빌리티 혁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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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KAIST, 미래 모빌리티 혁신 한자리에

내포지식산업센터서 '이노베이션데이' 개최…드론·자율주행·로봇 기술 총망라

  • 승인 2026-10-07 10:3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6일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와 공동으로 '2026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 이노베이션데이'를 개최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화성 탐사 로버를 직접 조종하는 청소년부터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는 연구진까지, 충남 홍성이 하루 동안 첨단기술의 실험장으로 변모했다.

홍성군은 6일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와 공동으로 '2026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 이노베이션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박정주 홍성군수,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정재민 KAIST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과학캠프,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 기술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캠프에서는 충남 지역 청소년들이 MR2 KAIST Rover Team과 함께 아두이노 기반 로버 키트를 직접 조립·조종하고, 실제 URC 로버의 주행과 로봇팔 제어를 체험했다.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에서는 기업 관계자와 KAIST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방법과 산학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기술시연회에서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의 Xiaopeng Li 교수가 'Physics-enhanced AI for transportation autonom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메타어스랩, ㈜레빙엠포, 더로보틱스㈜ 등 6개 기업과 MR2 KAIST Rover Team이 참여해 기후위험 예측, 농업용 운반로봇, 배송 드론, 자율주행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이노베이션데이는 미래 과학인재를 키우고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개발된 첨단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내포신도시를 미래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는 2024년 4월 충남도·홍성군·KAIST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설립돼 같은 해 11월 내포지식산업센터에 문을 열었다. 현재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AI,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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